사회초년생의 금융공부. 회사 보험 있는데 실비 또 들말들말?

일주일에 한 번은 경제금융공부- 라고 이름붙이는 노트를 써보려 한다. 일단은 부동산, 보험 위주로.


너무 추상적인 분야까지 커버하려 하면 바로 동기부여가 안되길래. (ex.경제신문읽기) 어차피 나는 전문가도 아니고! 진짜 경알못 초년생이 필수로 알아야 할 생활밀착! 정보만 정리해두려고.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는 반드시 '경제, 금융, 돈의 본질과 성격'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그런데 이 공부를 시작하려면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관심' 이 필요하다. 관심은 모든 영역에 있어 시작을 만들어준다 -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이지영



오늘은 실비보험 에 대한 정리.
● 어른들이 그렇! 게 강조하는 실비 보험이 도대체 뭐냐?
그리고 심지어 현직 간호사들도 정말정말 강조하는 이 보험이 도대체 뭐냐?

보험 가입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 또는 통원치료 시
의료비로 실제 부담한 금액을 보장해 주는 건강보험을 말한다. 실제 손실을 보장한다 해서 이렇게 불린다.
출처: 네이버 시사상식 사전
그러니까 실제로 내가 낸 금액! 돈! Money!를 다시 돌려준다고 해서 실제 손실 보장, 실비 보험이라 불린다.
원래 이름은? 실손의료보험

● 지난번 언젠가 보험을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주워듣고 (특히 곧 이 실비보험이 오른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 기사를 찾아봐야지)
내 보험이 뭐가 들었는지 지인이 아는 보험사분께 물어봤었다.
일단 엄마가 들어준 보험이 뭔가 하나 있었던 것 같은데 제대로 모르겠고 회사에서도 복지로 보험이 있다고 했던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실비 난 안들어도 되는구나~? 하고 넘어갔다.

근데 이게 뭔가 오늘 다시 보니까 찝찝한거다. 괜..찮았었나? 그냥 난 실비 없어도 되는 건가?

그래서 이 찝찝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시 알아보고 기록을 좀 해두려고.


○●○●
이 정보는 평범한 사회초년생이 그냥 인터넷으로 알아본 것이므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우린 어른이들이니까 본인들이 보는 정보에 대해 어떻게 판단할지는 본인에게 책임이 있음.
그리고 광고 아님 🚫 아니 무슨 보험 정보 하나 얻으려면 죄다 광고야..



1번 궁금증.
회사에서 단체 보험이 들어있으면 난 개인 실비 보험이 없어도 되는 건가?

- 없어도 됨. (그래서 난 당분간 가입 안할거임)

단,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음.
단체 보험도 있으면서 개인 실비도 갖고 있으면 추가적으로 2만원 돈 내는 건 팩트. 여유가 있으면 2만원 계속 내고 유지해서 나쁠 건 없다. 왜냐?

일단 회사 단체보험이 있다면 그걸로 커버가 어느정도 금액까지 되는지 확인해봐야 함. 이게 내 마음에 충분히 안찬다? 불안하다? 그러면 가입.

그리고 퇴사/해고 시에 보험이 사라진다는 건 큰 리스크긴하다. 특히, 단체보험의 보호 아래(?) 있을 때 큰 질병이나 아무튼 보험사가 싫어하는 종류의 병을 치료받고 혜택을 받았다? 그럼 퇴사 후에 개인 실비 가입할 때 좋진 않음...가뜩이나 퇴사해서 돈도 없고 나이도 이전보다 더 들었는데 보험부담까지 높아지는 어려움이 생기는 거다.


근데 나는 1. 당분간 퇴직 안할 듯, 걱정 없음 2. 주택청약적금에도 최소금액 넣고 있을 정도로 고정비를 타이트하게 잡으며 생활 중이라서 추가적인 보험을 알아보지 않을 것 같다.


2번 궁금증.
내가 지금 가입한 보험이 뭔지 어떻게 알 수 있지?

그나저나! 엄마가 들어둔 내 보험이 뭔지는 알아놔야할 것 같은데.. 본인이 지금까지 가입하거나 해약한 보험 내역은 아래 생명보험협회에서 다 조회가능하다.

https://www.klia.or.kr/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에서 확인신청을 해야 한다. 바로 조회되는게 아니라고 함... 그래도 인터넷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3번 궁금증. 짝꿍(대학원생)은 실비가 없어도 되나?
>> 요 부분은 사실 내가 당사자는 아니니까 일단 넘어가도록 하겠음.


✅ 회사에서 단체보험 들었으면 본인 상황에 따라 개인실비는 안들어도 된다!
✅ 퇴사를 꿈꾸거나 앞두고 있다면 들어두자 ^^
✅ 나이가 있는 편이라면, 가족 내력이 있어서 불안하면 건강할 때 들어두자!

🤔 난 한.. 2년정도 뒤에 다시 고민해봐야겠다.
그럼 오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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