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3

[생산자의 노트] 나도 모르게 갖고 있던 실패의 부담 내려놓는 법

youtu.be/bUCdqDDrLBI 이상한리뷰의앨리스 채널의 고백하자면, 나도 이 블로그 주소를 주변 친구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앞으로도 알리지 않을 예정이다. 왜냐고? 나를 아는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속이 약간 후련한 느낌이 들어서. 포스팅을 너무 자주 올리면 자주 올리는대로 너무 많은 알람이 갈까봐 신경쓰이기도 하고, 내가 상황에 적절한 내용을 썼나 의식하게 되고. 대중과 독자가 있음을 뚜렷하게 느껴서 양질의 포스팅을 남기려고 노력하게 되는 긍정적인 측면이 분명 있지만 그 반대급부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렇게 익명의 공간으로 오고 난 뒤에 더 자유로움을 느끼는 스스로를 보면. 그래서 오늘은, 이런 내 상태를 더 명확하고 쉽게 알려주는 님의 영상을 가져왔다..

생산자의 노트 2021.05.08

[코린이의 꿈] 심리테스트 만들기

오늘도 블로그를 기웃거리다 어떤 이웃분이 심리테스트 (feat. mbti 테스트)를 공유하신 글을 봤다. 클릭해보니 역시나! 아랫쪽에 구글 광고가 노출된다. 예전에는 이런 걸 그냥 심심풀이로 했었다지. 이제는 내가 들어가는 순간부터 이걸 만든 사람에게 수익이 돌아간다는 걸 알고 있다. 물론 잠깐의 유흥을 나도 즐겼으니 그게 억울하지는 않지만. 언젠가 나도 컨텐츠를 만들어 광고를 붙여보고 싶다. 내가 쓴 글, 내가 만든 무언가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다면, 나 또한 댓가를 받을 수 있다면 좋을테니까. 아직 html도 잘 모르면서 꿈은 크지만! 언젠가 할 수 있게 될까? 갓 구운 식빵이 ISFP라니 역시 MBTI는 내 흥미와 상태에 따라 계속 바뀌는 것 같다. ISTJ에서 때로는 ISTP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