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의 노트

[생산자의 노트] 기록에 나만의 관점과 해석을 담는 비법 (책, 생각의 쓰임)

2sim 2021. 5. 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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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를 듣고 느낀 점을 짧게 남기는
매일 생산자가 되는 습관 훈련


기록에 나만의 관점과 해석을 담는 비법



unsplash



오늘의 컨텐츠 :
생각의 쓰임(생각노트)

컨텐츠를 선택한 목적 :
직장생활을 하면서 양질의 글을 써내는 작가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
나도 한 생각 하는 사람인데, 이 생각을 좀 더 잘 써먹고 싶다

컨텐츠 내용 :
"단단한 나만의 생각을 꾸준히 만들고 싶은 분,
잠깐의 생각을 놓치지 않고 수집하고 싶은 분,
생각을 잘 기록하고 싶은 분,
생각으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분,
본업과 사이드 프로젝트의 시너지를 만들고 싶은 분,
퍼스널 브랜드에 조금이나마 관심 있는 분들께 이 책을 건네고 싶습니다."
생각의 쓰임, 생각노트 중.


나의 생각 :
와! 생각으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고 싶다, 이거 바로 나잖아?
본업과 사이드 프로젝트의 시너지를 만들고 싶다 >> 블로그를 통해 카피라이트와 국어 공부, 글쓰기 실력, 문해력, 컨텐츠 생산능력을 높이고 싶다!


컨텐츠 내용 :
다양하고 많은 인풋을 받아들이면서 나만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눈과 머리가 트이기 시작했다. '보고, 들은 것'을 나열하는 기록에서, '느낀 것'을 서술하는 기록으로 바뀌며 나만의 관점으로 쓴 콘텐츠를 만들었다.

기록은 나만의 관점으로 해석할 때 콘텐츠가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최근에 내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면, 왜 이 유튜브 채널에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숫자를 붙여가며 해석해보는 것이다. 나만의 방식으로 해석했고, 내 관점이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질문. 관찰과 기록을 토대로 질문을 한다. 이때 나만의 해석으로 이어지게 하는 놀라운 주문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왜?'와 '어떻게?'다. 관찰과 기록한 것을 토대로 '왜', '어떻게?'라고 질문을 던진다. 어떤 브랜드가 뜨고 있다고 하면 왜 떴는지, 어떻게 떴는지 질문을 던진다.

내가 궁금해서 던진 질문이자 다른 사람들도 궁금해할 법한 내용을 제목에 그대로 담았다.

이렇게 질문을 던진 뒤, 해석을 한다. '내 생각에는 이런 점이 유효했던 것 같아'라고 말이다. 리서치를 하기도 한다. 뜨고 있는 게 객관적인 수치로도 증명이 되는지, 다른 사람들도 공감하는 이슈인지 확인한다. 그러면서 나만의 논리로, 내가 스스로 던진 질문에 답을 했다. 그리고 이걸 콘텐츠로 만들어 발행했다.


나의 생각 :
이 방법은 일견 쉬워 보이지만 따라하기 만만찮다. 내공이 필요하다.
첫째로 인풋을 받아들이면서도 쉬지 않고 이걸 어딘가에 잘 정리해둬야 한다. 나중에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둘째로 왜, 어떻게에 대해 처음부터 내 관점을 말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나의 경우는 큐레이팅을 해서 먼저 제안을 하고
예를 들어 '굿노트를 예쁘게 사용하고 싶을 때 참고하면 좋을 유튜버 N명'
하고 그 다음에 한명씩 추천하면서 내가 '왜' 이 유튜버를 추천하는지에 대한 근거를 찾아 서술해둔다.

처음부터 '왜'라는 질문에 대해 명확하게 답이 떠오르지 않아도 '직감적으로' 내가 끌려서 관련 콘텐츠를 마구 수집하고 찾아볼 때는 이 방법이 더 유효하다.
일단 자료를 수집한 다음 >> 거기서 나도,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법한 기준을 세우고 >> '왜' 이게 도움이 되는지 후술하는 방식이다.

생각노트님이 제안하신 '질문을 먼저 던지는 방법'이 (나에게는) 공부하고 학습하는데에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록해 두고 때때로 떠올려봐야지.
생각하는 방법, 사고하는 방법은 많이 알면 알 수록 좋은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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